
3번째 퇴사를 하고 사업자등록을 또 했다. 퇴사를 하고 소속감이 없어졌기 때문인지, 왠지 사업자는 내야 마음에 안정감이 들 것만 같았다. 매출이 있으면 세금을 내면 되고 없다면 세금조차 내지 못하니 사업자등록을 하는 것에 망설일 것은 없다. 어차피 꼬박꼬박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은 나간다. 첫번째 창업은 25살에 해봤고, 두번째 창업은 31살에 이미 해보았기 때문에 행정적인 절차가 어려운 것은 없었다. 이미 온라인으로 가능한 것이 많아서 실감은 점점 나지 않았다. 앞서 두 번의 창업은 확실하게 목적을 둔 창업이었기 때문에 바로 일거리가 있었다. 그 때는 회사를 다니다가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창업을 했지만, 이번엔 상황이 좀 다르다. 막상 사업자등록을 했지만, 당장의 일거리가 있는 건 아니었고, 집을 사무..
강의
2022. 6. 2. 13:55